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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추가 금리 인하 여부 10월에 판가름…서울 집값은 여전히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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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요약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하며 향후 통화정책의 핵심 분수령을 10월 금융통화위원회로 지목했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가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는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세와 가계부채 증가세가 여전히 정책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10월, 추가 인하 여부 결정의 분기점 박종우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11일 통화신용정책보고서 설명회에서 “추가 금리 인하 여부는 성장과 금융안정 간 균형을 고려해 결정될 것”이라며 “올해 남은 인하 횟수는 10월 결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은은 이미 기준금리를 3.5%에서 2.5%로 1%포인트 내린 상황이다. 미국 역시 같은 폭을 낮췄으나, 한국은 ‘중립 수준’을 넘어 완화영역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정책 여지가 더 제한적이다. 금융안정 vs 성장…속도조절 불가피 한은은 금리 인하가 경기 부양 효과를 줄 수 있지만, 동시에 금융안정 리스크를 키울 수 있다는 점을 경계했다. 특히 서울 주요 지역의 집값 상승세와 가계부채 증가세가 정책의 발목을 잡고 있다. 박 부총재보는 “금리 정책은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며 특정 방향에 치우치지 않고 성장과 금융안정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수도권 부동산, 여전히 ‘불안 요인’ 정부가 6월 가계대출 규제(6·27 대책)에 이어 9월 공급확대책(9·7 대책)을 내놓으면서 기대심리를 누그러뜨리려 했지만, 서울 주요 지역은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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