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시장 '극과 극'…신저가 비중 22개월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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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요약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신저가 거래 비중이 2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일부 강남권 단지에서는 여전히 신고가가 이어지는 등 시장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대출 규제와 경제적 불확실성이 매수 심리를 위축시키는 가운데, 지역별 차별화가 극명해지는 모양새다. 신저가 거래 비중 증가…22개월 만에 최고치 5일 부동산 전문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 중 3.2%가 신저가에 거래됐다. 이는 2023년 2월(3.9%)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1%대에 머물던 신저가 비중이 최근 몇 달 새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표적인 신저가 사례로는 강북구 수유동 ‘예도팔라티움’ 전용 13㎡가 지난달 1억 4900만 원에 거래된 건이 있다. 이는 2022년 4월 같은 단지가 1억 9000만 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약 21.6% 하락한 금액이다. 동대문구 용두동 ‘래미안 엘리니티’ 전용 74㎡ 역시 지난해 4월 12억 1500만 원에서 지난달 8억 8000만 원으로 27.6% 급락하며 신저가를 기록했다. 신고가 거래 비중 하락…7개월 만에 한 자릿수 신고가 거래 비중은 9.9%로 지난해 11월(14.5%) 대비 4.6%포인트 하락하며 7개월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동작구 본동 ‘삼성래미안’ 전용 114㎡는 지난해 9월 15억 원에 신고가를 기록했지만, 12월에는 13억 2000만 원으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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