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자금대출 보증, 주거비 낮추지만 전셋값 상승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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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내용 국토연구원 '전세대출 보증 주택시장 영향' 보고서 월세 가구 전세 전환 시 주거비 평균 9.2만 원 감소 대출 보증 1% 늘 때 전세 가격은 연 2.16% 상승 "대출 보증 시 신용평가·보증금·한도 기준 강화해야"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kmn@newsis.com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이 시행하는 전세자금대출 보증이 서민 주거비 부담은 덜어주지만, 전세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셋값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정책연구센터(오민준 부연구위원) '전세자금대출 보증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정책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자금대출 보증 공급 규모는 2019년 66조5232억 원에서 지난해 104조8815억 원으로 5년 새 2배 가까이 늘어났다. 같은 기간 HUG의 보증 공급 규모도 26조1975억 원에서 51조9476억 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10월 기준 전체 주택 평균 전세보증금은 전국 2억3000만 원, 수도권은 3억3000만 원이다. 이는 2024년 가구 순자산 5분위 이하 2억 원, 6분위 이하 2억8000만 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전세대출 보증을 통해 월세 가구가 동일 주택 기준 전세로 전환할 경우 주거비 부담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이 2022년도 주거실태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월세에서 전세 전환 시 주거비는 평균 9만2000원 감소한다. 지역별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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